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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 숙소/제주시동부(조천,구좌)

[함덕맛집] 바캉스샤브샤브 - 에머럴드빛 해변에서 놀다 돼지고기샤브샤브 먹기

이제 바캉스의 계절이 왔네요.

함덕해수욕장은 6월24일 개장한다고 해요.

개장하기 한달전 5월에 함덕해수욕장에

들렀는데 벌써 물속에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네요.

 

제주도에 있는 해수욕장 중에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곳이기도 해요..

그리고 함덕은 맛집이 유난히 많더라고요.

이날도 해변에서 차 한잔한 후에

인근 식당에서 돼지고기 샤브샤브를 먹었어요.

 

아뿔사 식당 모습을 찍는걸 깜빡했네요.

그러면 실내 분위기라도...

 

1인분이 13천원이예요..

가격이 착한 편이죠?

 

기다리는 동안 기본이 세팅되었네요.

 

야채와 버섯이 보기에도 싱싱하죠?

 

이 야채들을 육수에 풍덩 집어넣어요..

 

그리고 얇게 썰어낸 돼지고기..

대패 삼겹살이라고 하나요?

 

돼지고기도 함께 살짝 데우칩니다.

 

너무 익히지 말고 고기와 야채

맛 한번 볼께요..

 

소스에 살짝 찍어서~

에고.. 내가 먹은건데 쓰면서 또 군침 나오네요

 

 

고기와 야채를 어느정도 먹고나면

이렇게 칼국수를 거침없이 집어 넣습니다.

 

보기만해도 포만감이 느껴지네요..

면 종류 좋아라하는 사람들 한테는 왔다예요.

돼지고기와 해물, 야채, 버섯등이 우러난 국물...

생각만해도 속이 확 풀리는 느낌이 들죠?

 

앗! 전복까지 ~

 

한 접시 먹고나니 배가 부르기 시작합니다.

이제 더 이상 배속에 들어갈 공간이 부족한데..

 

이걸 안먹을수 없다. 

샤브샤브의 피날레!

이걸 안먹으면 샤브샤브 먹었다는 말을 말어~

 

죽 한그릇을 깍두기 얹어서 뚝딱 비웠습니다.

폭식은 그만하고 소식하자고 그렇게 다짐했건만

오늘 샤브샤브집에서 다짐은 깨지고 말았습니다.

 

폭식하는게 두렵지 않으시다면...

올여름 함덕해수욕장을 찾으실때

한번 둘러서 땀흘리며 드셔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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