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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알자/제주의 농어촌

[농어촌팸투어] 신흥2리 동백마을 - 동백비누와 오일 그리고 비빔밥


하효살롱에서 체험을 마치고 2번째 방문한 곳은 남원읍 신흥2리.

제주 동백마을이다.



동백마을 방문지센타에 도착


마을 공동사업으로 운영하는 동백방앗간에서 생산한 100% 동백기름으로 천연비누와 동백오일 등 체험할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여러 모양의 미니 동백비누들이다.



미니 동백비누를 틀속에 넣고


동백오일과 녹차,진피,백련초 등의 첨가물을 함유한 액체비누를 틀에 붓는다.


잠시 뜸을 들이고나면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에 좋은 천연 동백비누가 완성된다.


돌하르방 모양의 비누도 완성..


페이스오일과 미스트도 완성


비율을 정확히 맞춰야 되서 사무장의 말씀에 잘 따라야 된다는 말씀....


병속에 혼합된 오일을 넣으면 제주동백 미스트와 페이스오일 완성.

참 쉽죠이~


피부에 바르면 촉촉해지는 느낌이라고...


동백씨를 갖고 오일을 뽑아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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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오니 동백나무에 동백열매가..

아직은 동백 철이 아니어서 열매가 이쁘지 않다.


마을 한복판에 동백숲이 자리잡고 있다.

당연히 안들어갈 수 없쟌아..



이끼와 덩쿨에 칭칭 감긴 나무 기둥

참식나무,생달나무,팽나무 등 보호수로 지정된 고목나무 들이 자라고 있다.


동백방앗간이다.

이 곳에서 직접 생산한 식용 동백기름으로 제주 전통음식을 체험한다.


보기만 해도 침샘에서 침이 샘솟는다.


톳밥과 돔배고기

한라봉 발효액과 동백기름으로 드래싱한 샐러드

동백기름으로 부친 전

온갖 채소에 톳밥을 넣어 동백기름을 넣어 비빈 비빔밥의 향기는 구수함의 최고라 할수 있다.


하효살롱에서 점심 먹은지 몇시간 안되었는데

안 먹을수가 없다.

더군다나 이건 간식이란다.

이거 먹고 저녁 먹으러...

농어촌 팸투어의 첫날 체험은 체중조절을 포기하게 만들면서 이렇게 마무리 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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