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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 숙소/신제주권(연동,노형)

제주맛집 돈마해장국 방문후기

오늘 일요일
푹푹찌다가 소나기 후 다시 폭염....
이런땐 실내스포츠 탁구가 최고지
낮부터 동호인들과 열탁
저녁 8시 뱃가죽이 등에 붙을거 같애~~
(느낌만..  배나와서 그럴일 없음)
땀 범벅에 시원한 맥주가 눈앞에 아른~
의견교환 끝에 아강발에 소맥으로 낙첨 
돈마해장국으로 Go! Go!
연동 KCTV 옆에 있는 돈마해장국 도착

도착시간 저녁 8시40분
영업시간이 10시까지
시간이 촉박해.. 얼른 주문하자..

4명이서 아강발 대자 (15,000)과
우거지탕 1그릇, 곰탕 1그릇 주문
물론 소주와 맥주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늦은 시간이라 그런가
손님이 별로 없네?

돼지와 말 직영농장도 운영하는구나..

말잡는 날도 계획되어 있고
기다리는 동안 아강발 등장

사실 전에 한번 이곳에서 맛본 후
널 잊지 못해 다시 온거란다~~

쫀득쫀득한 감촉
소맥도 한잔!  쨍!

곰탕과 우거지탕 등장

우거지탕엔 고추마늘 다진거 투여하고
각각 시식

흠~~ 생각과는 달리
우거지 탕이 훨씬 훌륭한 맛~~

밥도 말아서 처묵처묵

맥주도 동나고 안주도 동나고~~
안주가 맥주 도둑인지
맥주가 안주 도둑인지
아강발 소자(8,000) 하나 더 ~~
영업시간 끝날 시간 되어 간다고
곤란해 하는 홀 메니저
온갖 애교+협박으로 주문에 성공

소원을 이뤘지만 종업원들 한테 미안

순식간에 흡입~~
영업시간 20분 초과

오늘 하루 땀도 흘리고
시원한 소맥에 맛있는 안주에
행복한 하루였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