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제주만들기 5호점 - 신좋은식당 (제8탄)

맛있는제주만들기 프로젝트 개요.

신라호텔에서 전개중인 사회공헌 활동
제주특별자치도와 JIBS 방송 공동 추진
관광제주의 음식문화의 경쟁력 강화와
영세 자영업자의 재기 발판 마련 취지
현재 15호점까지 선정.

오늘은 성산읍 고성리에 있는 5호점
신좋은식당을 둘이서 찾았다.

보시다시피 조그맣지만 깔끔한 식당이다

내부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플랭카드

호텔신라 이부진사장도 기념사진 한컷

보말칼국수(7000원) 2개 주문

보말에 대한 이야기와 효능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나와있다.

어릴적 썰물때 바닷가 바위틈에 널려
있는게 보말이었는데....
지금은 보말로 만든 음식이 유명해지고
게다가 해안 매립공사 등 해안환경이
예전만 못해 혹시나 멸종되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든다.

밑반찬은 김치 3종과 콩나물무침이다.

실물로 볼때 침이 꼴깍 넘어갔는데
사진으로 보니 별로인거처럼 보인다. ㅠ

보말 1개와 칼국수 면을 함께 먹어보았다.
구수한 보말 맛과 쫄깃한 칼국수 면발
분명 고기국수 맛과는 확연히 다르다.

열무김치와 함께 먹어본다.
국수보다 훨씬 쫄깃한 면발에 총각김치
새큼한 맛까지 곁들여지니 내 혀가 언제
이렇게 호강했을까.....
글쓰는 지금도 침이 고인다.

면은 다먹고 국물만 남았다.
수저로 저어서 보말을 건져 올렸다.
한입에 털어넣고 냠냠!
국물은 원샷!

완전 깨끗~
뭔가 아쉽다. 배는 부른데~

둘이서 보말죽 한개 더 시켜서 나눠 먹기로
요즘 배나와서 걱정인데..ㅠㅠㅠ
#그런데 다이어트는?

보말죽 등장이요~

열무김치도 얹어서 먹어보고

배추김치에도....

콩나물도 빠질순 없지

다른듯 다르지 않고
같은듯 같지 않은 맛이다.
쉽게 말하면
그무엇과 함께 먹어도
보말의 구수한 맛은 살아있다는....

보말죽까지 깨끗!

배가 훨씬 더 나온듯~

일단 맛있게 먹었으니 후회는 말고
배에 힘 한번 주고 식당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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