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의 물이야기(제2탄) - 야! 물이다~ 땅속에서 물이 솟구치다 용천수가 있는 저지대에는 마을 공동수도 등 간이수도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었으나 중산간 지역 등 고지대에는 마땅한 수원이 없었다. 따라서 지역주민들은 병원균이 득실거리는 비위생적인 봉천수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고 이처럼 중산간지역의 급수문제는 시급한 현안중의 하나였다. 제주의 물이야기 제2탄에서는 지하수개발 성공과정과 현재까지 개발현황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 지하수 개발 1. 심정굴착사업 1960년부터 중산간 마을의 물문제 해결 방안의 하나로 심정굴착사업이 계획되기 시작하여 수원조사 등을 실시하였다. 1961년 10월10일 애월읍 수산리에서 제주도 최초로 심정굴착 기공식이 거행되었다. 착공후 1개월이 지난 후 72m의 착정을 마치고 양수시험을 한 결과 395톤의 지하수가 양수되었다. 이후 1967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