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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알자

[태풍정보] 태풍 "솔릭"이 다가온다 - 피해를 최소화 할려면... 21일 NASA의 기상위성에서 촬영된 태풍 "솔릭"의 구름 사진 태풍 "솔릭"은 전설속의 족장을 뜻하며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입니다. 태풍 "솔릭"이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의 특징은 중심 눈을 둘러싼 구름 모양이 도넛 형태를 띠고 있다는 것입니다. 1~3%에 불과할 만큼 희귀한 태풍입니다. 이런 태풍의 특징은 속도가 느리게 이동하며 북상하면서도 세력이 크게 약해지지 않는다니 더욱 긴장해야할 부분인것 같습니다 태풍은 22일 16시 현재 강한 중형급의 세력으로 서귀포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고요 22일 오전 남원1리 포구 앞 등대를 뒤엎는 파도 16시 현재 제주와 남해 먼 바다 그리고 호남지역에는 태풍경보가 발효중입니다. 태풍의 영향권에 든 제주는 파도가 심하게 일고 바.. 더보기
[농어촌팸투어] 어멍아방잔치마을 신풍리 - 천연염색과 자연이 준 제주 음식들 체험 오늘은 팸투어 셋째날, 그러니까 팸투어 마지막 날이다. 가라고 가랑비가 내리는지 더 있으라고 이슬비가 내리는건지.... 어멍아방 잔치마을 서귀포시 표선면 신풍리를 찾았다. 잔치마을이라 먹을 것이 풍성할 것인가? 우선 동내 한바퀴 쭈욱~ 돌고 위에 사진에 보이는 곳에서는 초가체험과 집줄놀이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어멍아방 밭담길 중 던대못이란 곳이다. 이 곳 밭담길에 대해서는 밭담길 투어를 별도로 하는 중이라서 차후에 별도로 포스팅할 예정이다. 체험장으로 들어와 천연염색 체험 시작.. 천에다가 끈으로 꼭꼭 묶으면 묶는대로 무늬가 된다고 한다. 각자들 하나씩 실습... 염색재료는 치자, 양파, 진피등 무공해 천연 야생초를 주로 이용한다. 각자 하나씩 작품 만들고 이제 팸투어 마지막 점심 식사를 손수 우리.. 더보기
[농어촌팸투어] 온평리 - 혼인지마을의 유래와 갯바위에서 잊지 못할 고망낚시 체험 팸투어 둘째날 오늘 마지막, 전체 일정으로는 5번째 방문 마을 성산읍 온평리 혼인지마을이다. 이곳에서는 혼인지 방문과 마을길 탐방 그리고 온평리 바다에서 고망낚시를 체험한다. 전날 술도 많이 마셨고 하루종일 돌아다녀서 모두들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지만 그래도 이사람들이 어떤 분들인가... 더 열악한 여건에서도 온몸으로 헤집고 다니는 여행의 달인들 아닌가? 혼인지에 도착... 혼인지는 삼성혈에서 나온 탐라의 시조 고,양,부 3 신인이 동쪽 바닷가로 떠밀려온 벽랑국 3공주를 각각 베필 삼아 혼례를 올린 곳. 혼인지 연못은 3신인이 목욕를 하던 곳이다. 이곳이 전통혼례 체험을 하는 곳으로 실제 전통 결혼식을 하기도 하고 최근에는 리마인드 웨딩도 많이 하고 있다. 체험마을 사무장님과 사무국장 같은 여자끼리.. 얼.. 더보기
[농어촌팸투어] 가시리 - 말똥쿠키 만들고 조랑말 체험 농어촌팸투어 네번째로 방문한 마을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이다. 가시리는 최근 갑마장길 트래킹과 녹산로 유채꽃 길로 유명한 마을이다. 가시리에서 체험할 것은 말똥쿠키 만들기와 조랑말 체험 체험사무장께서 말똥쿠키 만들기체험에 대해 설명하고 계신다. 코코아 가루를 반죽하여 모양은 내 마음대로 만드는 체험이다. 근대 모양이 별로 시원치 않다. 조랑말 모양으로도 만들어 보고... 이곳은 말똥쿠키 뿐 아나라 이렇게 장식용품도 만들수 있다. 말똥쿠키 만들기가 끝나고 말타러 go! 이쁜 우리 사무장과 검프님.. 이럴줄 알았으면 내가 말탄다고 할걸~ 늠름하신 검프님.. 장군같은 아우라가 흐른다. 우리나라 최초의 리립박물관 가시리 조랑말박물관이다. 가시리는 조선시대 말을 키우던 국영목장이었다. 말을 키우던 마장 중에 최.. 더보기
[농어촌팸투어] 무릉2리 - 곶자왈 걷고 시원한 개복숭아 음료 한잔, 이것이 무릉도원이지 이게 뭐냐하면.... 매실처럼 보이지만 개복숭아이다. 이번에 방문할 체험마을은 복사꽃 피는 무릉도원 마을, 대정읍 무릉2리이다. 제주어교실이라 간판이 걸려 있는데 이곳에서 오늘도 농촌체험을 할것이다. 개복숭아 청을 만들 재료와 쉰다리를 만들 재료가 준비되어 있다. 개복숭아청은 만들기가 너무 간단하다 그냥 병속에 개복숭아 넣고 노란설탕 넣어주고 참 쉽죠잉! 미리 만들어 둔 개복숭아청에 물과 얼음을 넣어서 시원하게... 더위가 싸악 달아나는거 같다. 이번엔 쉰다리 만들기... 옛날 밥이 귀한 시절 전기 밥통도 없고 날씨가 더워 밥이 쉬어버리면 버리기가 아까웠다. 우리 조상님들은 이를 발효시켜 쉰다리라는 창조적인 음료를 개발하셨으니.. 이게 누륵이다. 주먹으로 아무리 내려쳐도 깨지지 않는다. 그래서 망치로.... 더보기
[농어촌팸투어] 신흥2리 동백마을 - 동백비누와 오일 그리고 비빔밥 하효살롱에서 체험을 마치고 2번째 방문한 곳은 남원읍 신흥2리. 제주 동백마을이다. 동백마을 방문지센타에 도착 마을 공동사업으로 운영하는 동백방앗간에서 생산한 100% 동백기름으로 천연비누와 동백오일 등 체험할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여러 모양의 미니 동백비누들이다. 미니 동백비누를 틀속에 넣고 동백오일과 녹차,진피,백련초 등의 첨가물을 함유한 액체비누를 틀에 붓는다. 잠시 뜸을 들이고나면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에 좋은 천연 동백비누가 완성된다. 돌하르방 모양의 비누도 완성.. 페이스오일과 미스트도 완성 비율을 정확히 맞춰야 되서 사무장의 말씀에 잘 따라야 된다는 말씀.... 병속에 혼합된 오일을 넣으면 제주동백 미스트와 페이스오일 완성. 참 쉽죠이~ 피부에 바르면 촉촉해지는 느낌이라고... 동백씨를.. 더보기
농어촌팸투어) 하효살롱 - 농어촌테마체험과 제주 어멍의 정성이 담긴 집밥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날이 왔다. 바로 농어촌팸투어가 시작되는 날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에서 서귀포시의 후원을 받아 전국의 파워블로그들 몇명을 초청하여 서귀포시의 농어촌지역을 투어하는 것이다. 첫번째 방문지인 서귀포시 하효마을 하효살롱 하효마을 부녀회원들이 운영하고 있다. 내부에 들어서니 각종 감귤청 및 감귤과즐 그리고 감귤모양의 저금통이 눈에 들어온다.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이 곳에 도착 서로 인사소개를 하고 있다. 앞으로 2박3일간 함께 투어를 할 동료들이다. 우선 배가 고프니 식사를 먼저하기로 하였다. 하효마을 부녀회원들이 음식을 장만하고 있다 메뉴판의 메뉴들이 독특한 이름들이다. 왼쪽 상단이 듬직한 상(모물조배기)으로 메밀을 빚어 수재비를 만들어 푸짐하게 차려낸 상이다. 시계방향.. 더보기
[제주날씨] 2018년 1월24일(수) - 다시 찾아온 한파, 주말까지 강추위 오늘 아침 눈을 뜨고 밖을 보니... 허걱~ 어제 밤에 물론 눈발이 약간 날리긴 했었지만 이렇게까지 쌓일줄은 예상 못했었네요. 제주시에서 서귀포 혁신도시까지 평화로를 타고 가야되는데 신제주가 이정도면 평화로는 빙판길이겠죠? 할수 없이 버스타고 출근했습니다. 서귀포 혁신도시에 도착하니 이 곳은 완전히 별천지이네요. 눈은 커녕 햇살이 쨍쨍~ 제주 각 도로별 통제상황을 살펴볼께요 13시 현재 주요도로 중 5.16도로와 1100도로는 대형,소형 모두 통제되고 있네요 번영로와 평화로는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주와 울릉도 그리고 서해 남부 지역에 눈이 내렸다고 합니다. 케이웨더에 의하면 제주는 오늘 오후 및 내일 오전까지는 눈발이 날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읍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현재 눈이 그친 상태입.. 더보기
[제주날씨] 2018년 1월19일 - 주말 맑고 포근하나 미세먼지 나쁨 오늘 제주날씨는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네요. 09시 현재 제주시는 6도 서귀포는 7도입니다. 낮에는 최고 13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지금 미세먼지는 수도권 이하 남부지역에 나쁜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농도가 79로 보통 범위지만 나쁨에 가까운 편입니다. (81부터 나쁨) 오름 뒤에 반쯤 가려진 한라산이 뿌옇습니다. 하늘엔 구름이 한점 보이지 않은 맑은 날인데 평소보다 깨끗하게 파랗지는 않네요. 멀리 사라봉도 뿌옇게 보입니다. 가시거리가 좋은 날은 멀리 추자도까지 보이는데 바다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야외 외출시 마스크를 써야하겠네요. 특히 어린이와 호흡기가 안좋으신 분들 일반 마스크말고 황사마스크 꼭 써주세요. 주말까지는 맑고 포근한 날씨가 계.. 더보기
[제주날씨] 2018년 1월11일(목) - 제주에선 보기 힘든 폭설 제주에 폭설이 내렸습니다. 산간지방 대설경보, 그외 대설주의보. 시내쪽에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린 것은 실로 오랜만에 보는것 같습니다. 서귀포가 제주시에 비해서 훨씬 많은 눈이 내린것 같습니다. 오늘 모처럼 버스를 타고 출근했습니다. 09시경 서귀포 혁신도시에도 많은 눈이 쌓였네요. 어제 세차게 불었던 강풍는 잦아든 모습입니다. 10시경에는 다시 눈발이 커집니다. 눈이 많이 내려 앞은 흐리지만 바람이 안불어서 싸뿐히 내리고 있습니다. 오히려 포근한 느낌이 드네요. 현재 기온은 제주시가 영하 1도 서귀포시는 0도입니다. 내일까지는 눈이 계속 내리겠다는 기상청 예보입니다. 오늘 오전에 제주국제공항에는 활주로 제설작업으로 항공기 운항이 잠시 중단되기도 하였습니다. 공항 이용하시는 분들은 항공기 운항 관계를 꼭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