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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평리

농어촌체험 - 볼것도 체험할 것도 많았던 혼인지마을 청초한 가을하늘은 높고 푸르다 밝은 해 머금은 가을바다는 깊고 푸르다. 햇살 살포시 내려앉은 너의 얼굴은 한없이 밝고 이쁘다. 화려하게 맑은 초가을날 푸르름 속으로 높이 날아오르고 싶다. 수평선 위 더 푸르른 곳에 닿도록 두 팔 두 다리 허공에 띄워 몸과 마음 새털되어 떠 오르고 싶다. "연혼포"는 삼신인이 벽랑국 공주를 맞았을 때 황금노을이 내렸던 곳이다. 제주시에 있는 삼성혈과 전설이 이어진다. 앗! 저기 벽랑국 공주님이?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선녀탕 바닥이 환하게 비칠 정도로 물이 깨끗하다. 이곳 온평리에는 신화가 많은 곳이다. 무념무상 하얀천 통로를 빠져 나오는... 스마트폰에 빠지면 무념무상 상태가 되지. 온평리 동네를 걷다보면 볼게 참 많다. 앞마당에 호수가 있는 초가집.. (근데 지붕.. 더보기
[농어촌팸투어] 온평리 - 혼인지마을의 유래와 갯바위에서 잊지 못할 고망낚시 체험 팸투어 둘째날 오늘 마지막, 전체 일정으로는 5번째 방문 마을 성산읍 온평리 혼인지마을이다. 이곳에서는 혼인지 방문과 마을길 탐방 그리고 온평리 바다에서 고망낚시를 체험한다. 전날 술도 많이 마셨고 하루종일 돌아다녀서 모두들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지만 그래도 이사람들이 어떤 분들인가... 더 열악한 여건에서도 온몸으로 헤집고 다니는 여행의 달인들 아닌가? 혼인지에 도착... 혼인지는 삼성혈에서 나온 탐라의 시조 고,양,부 3 신인이 동쪽 바닷가로 떠밀려온 벽랑국 3공주를 각각 베필 삼아 혼례를 올린 곳. 혼인지 연못은 3신인이 목욕를 하던 곳이다. 이곳이 전통혼례 체험을 하는 곳으로 실제 전통 결혼식을 하기도 하고 최근에는 리마인드 웨딩도 많이 하고 있다. 체험마을 사무장님과 사무국장 같은 여자끼리.. 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