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보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보리가 익어가는 곳 - 한라산 황금보리축제 한라산 자락 한울누리공원 앞 25만평 광활한 지역을 덮고 있던 청보리 지금은 무르익어 황금빛 물결로 출렁인다. 멀리 푸른 하늘 아래 더 푸르른 바다 한점 티끌도 지금 순간엔 느낄수 없기에 그 색이 대비되어 여기가 더욱 노랗구나. 한라산을 등져 있는 황금들판엔 잔잔한 바람마저 숨을 죽이니 그 흔한 흔들림마저 허락치 않는다. 수없이 많은 발길이 지난 이 자리 이제 곧 수확이 시기가 왔다. 이후에 또 누가 이 곳을 찾기는 할까? 우리 인생도 흘러 뒷자락에 남을때 푸르름이 바래 보잘것 없는 내게 술한잔 들고 찾아와 마주할 이 누구인가? 푸르렀던 청보리는 황금빛으로 익어가고 오늘 하루는 붉은빛 노을로 익어간다. 그리고 나 또한.......... 강봥옵써 카카오스토리 소식받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