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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팸투어

올레 4코스를 걷다가 커피 한잔하며 풍경에 취해보자 - 대명샤인빌리조트 농어촌팸투어 하늘이 청명하고 화창한 가을날 대명샤인빌에서 여유롭게 차한잔 마신 날~ 구름사진 보고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접시 돌리기가 생각나네요.. 올레 4코스 걷다가 거쳐갈 수 있는 곳, 대명샤인빌을 찾았다가 멋진 구름을 보았네요. 올레 4코스를 걷다보면 숲터널이 나타나요.. 이런 길은 혼자 걷기 아깝쟌아요. 길이 너무 이뻐 카메라를 들이대는데 저쪽 편에서 누가 빼꼼이 들여다보네요.. 바로 뛰어들고 싶은 풀장.... 여름에 와보고 싶은 마음이 불쑥.... 오늘은 구름이 왜 이렇게 모양을 내는지.. 봅슬레이 타고 미끄러지네요... 주변 경치와 어우러지는 리조트 하늘을 향해 뻗은 야쟈수 그리고 하얀 건물이 구름과 하나로 어우러집니다. 지친 다리도 풀겸 차 한잔 마시러 들어가봅니다. 역시 리조트 내부.. 더보기
다시 찾은 농어촌체험마을 - 무릉2리 무릉외갓집 지난번에 농어촌팸투어로 무릉2리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을 찾아 여러가지 체험을 하였는데 이번에 다시 한번 무릉2리를 찾게 되었다. 이번에는 무릉2리에 있는 마을기업인 무릉외갓집에서 감귤청과 감귤모찌를 만드는 체험을 한다. 먼저 무릉외갓집은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2리에 있는 마을기업으로 농부들의 정성이 담긴 계절별 제철 농산물을 가입한 회원들에게 매월 1회씩 꾸러미로 포장되어 배달하는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작년에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이 곳을 직접 방문하셔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무릉외갓집 벽에 붙여 있는 사진이며 맨 뒤에 양복 입고 서 계신분이 이 곳 대표님이시다. 실내에는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뿐만 아니라 제주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들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저렴하게 판매되기도.. 더보기
[농어촌팸투어] 어멍아방잔치마을 신풍리 - 천연염색과 자연이 준 제주 음식들 체험 오늘은 팸투어 셋째날, 그러니까 팸투어 마지막 날이다. 가라고 가랑비가 내리는지 더 있으라고 이슬비가 내리는건지.... 어멍아방 잔치마을 서귀포시 표선면 신풍리를 찾았다. 잔치마을이라 먹을 것이 풍성할 것인가? 우선 동내 한바퀴 쭈욱~ 돌고 위에 사진에 보이는 곳에서는 초가체험과 집줄놀이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어멍아방 밭담길 중 던대못이란 곳이다. 이 곳 밭담길에 대해서는 밭담길 투어를 별도로 하는 중이라서 차후에 별도로 포스팅할 예정이다. 체험장으로 들어와 천연염색 체험 시작.. 천에다가 끈으로 꼭꼭 묶으면 묶는대로 무늬가 된다고 한다. 각자들 하나씩 실습... 염색재료는 치자, 양파, 진피등 무공해 천연 야생초를 주로 이용한다. 각자 하나씩 작품 만들고 이제 팸투어 마지막 점심 식사를 손수 우리.. 더보기
[농어촌팸투어] 가시리 - 말똥쿠키 만들고 조랑말 체험 농어촌팸투어 네번째로 방문한 마을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이다. 가시리는 최근 갑마장길 트래킹과 녹산로 유채꽃 길로 유명한 마을이다. 가시리에서 체험할 것은 말똥쿠키 만들기와 조랑말 체험 체험사무장께서 말똥쿠키 만들기체험에 대해 설명하고 계신다. 코코아 가루를 반죽하여 모양은 내 마음대로 만드는 체험이다. 근대 모양이 별로 시원치 않다. 조랑말 모양으로도 만들어 보고... 이곳은 말똥쿠키 뿐 아나라 이렇게 장식용품도 만들수 있다. 말똥쿠키 만들기가 끝나고 말타러 go! 이쁜 우리 사무장과 검프님.. 이럴줄 알았으면 내가 말탄다고 할걸~ 늠름하신 검프님.. 장군같은 아우라가 흐른다. 우리나라 최초의 리립박물관 가시리 조랑말박물관이다. 가시리는 조선시대 말을 키우던 국영목장이었다. 말을 키우던 마장 중에 최.. 더보기
[농어촌팸투어] 무릉2리 - 곶자왈 걷고 시원한 개복숭아 음료 한잔, 이것이 무릉도원이지 이게 뭐냐하면.... 매실처럼 보이지만 개복숭아이다. 이번에 방문할 체험마을은 복사꽃 피는 무릉도원 마을, 대정읍 무릉2리이다. 제주어교실이라 간판이 걸려 있는데 이곳에서 오늘도 농촌체험을 할것이다. 개복숭아 청을 만들 재료와 쉰다리를 만들 재료가 준비되어 있다. 개복숭아청은 만들기가 너무 간단하다 그냥 병속에 개복숭아 넣고 노란설탕 넣어주고 참 쉽죠잉! 미리 만들어 둔 개복숭아청에 물과 얼음을 넣어서 시원하게... 더위가 싸악 달아나는거 같다. 이번엔 쉰다리 만들기... 옛날 밥이 귀한 시절 전기 밥통도 없고 날씨가 더워 밥이 쉬어버리면 버리기가 아까웠다. 우리 조상님들은 이를 발효시켜 쉰다리라는 창조적인 음료를 개발하셨으니.. 이게 누륵이다. 주먹으로 아무리 내려쳐도 깨지지 않는다. 그래서 망치로.... 더보기
[농어촌팸투어] 신흥2리 동백마을 - 동백비누와 오일 그리고 비빔밥 하효살롱에서 체험을 마치고 2번째 방문한 곳은 남원읍 신흥2리. 제주 동백마을이다. 동백마을 방문지센타에 도착 마을 공동사업으로 운영하는 동백방앗간에서 생산한 100% 동백기름으로 천연비누와 동백오일 등 체험할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여러 모양의 미니 동백비누들이다. 미니 동백비누를 틀속에 넣고 동백오일과 녹차,진피,백련초 등의 첨가물을 함유한 액체비누를 틀에 붓는다. 잠시 뜸을 들이고나면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에 좋은 천연 동백비누가 완성된다. 돌하르방 모양의 비누도 완성.. 페이스오일과 미스트도 완성 비율을 정확히 맞춰야 되서 사무장의 말씀에 잘 따라야 된다는 말씀.... 병속에 혼합된 오일을 넣으면 제주동백 미스트와 페이스오일 완성. 참 쉽죠이~ 피부에 바르면 촉촉해지는 느낌이라고... 동백씨를.. 더보기
농어촌팸투어) 하효살롱 - 농어촌테마체험과 제주 어멍의 정성이 담긴 집밥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날이 왔다. 바로 농어촌팸투어가 시작되는 날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에서 서귀포시의 후원을 받아 전국의 파워블로그들 몇명을 초청하여 서귀포시의 농어촌지역을 투어하는 것이다. 첫번째 방문지인 서귀포시 하효마을 하효살롱 하효마을 부녀회원들이 운영하고 있다. 내부에 들어서니 각종 감귤청 및 감귤과즐 그리고 감귤모양의 저금통이 눈에 들어온다.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이 곳에 도착 서로 인사소개를 하고 있다. 앞으로 2박3일간 함께 투어를 할 동료들이다. 우선 배가 고프니 식사를 먼저하기로 하였다. 하효마을 부녀회원들이 음식을 장만하고 있다 메뉴판의 메뉴들이 독특한 이름들이다. 왼쪽 상단이 듬직한 상(모물조배기)으로 메밀을 빚어 수재비를 만들어 푸짐하게 차려낸 상이다. 시계방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