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혼포 썸네일형 리스트형 농어촌체험 - 볼것도 체험할 것도 많았던 혼인지마을 청초한 가을하늘은 높고 푸르다 밝은 해 머금은 가을바다는 깊고 푸르다. 햇살 살포시 내려앉은 너의 얼굴은 한없이 밝고 이쁘다. 화려하게 맑은 초가을날 푸르름 속으로 높이 날아오르고 싶다. 수평선 위 더 푸르른 곳에 닿도록 두 팔 두 다리 허공에 띄워 몸과 마음 새털되어 떠 오르고 싶다. "연혼포"는 삼신인이 벽랑국 공주를 맞았을 때 황금노을이 내렸던 곳이다. 제주시에 있는 삼성혈과 전설이 이어진다. 앗! 저기 벽랑국 공주님이?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선녀탕 바닥이 환하게 비칠 정도로 물이 깨끗하다. 이곳 온평리에는 신화가 많은 곳이다. 무념무상 하얀천 통로를 빠져 나오는... 스마트폰에 빠지면 무념무상 상태가 되지. 온평리 동네를 걷다보면 볼게 참 많다. 앞마당에 호수가 있는 초가집.. (근데 지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