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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벚꽃은 가슴 설레게하고 유채꽃은 가슴이 열리게 한다. 제주의 4월은 꽃의 축제 기간이다. 봄하면 우리를 설레게 만드는 여러 꽃이 있지만 제주의 대표적 4월 꽃축제는 벚꽃과 유채꽃축제가 아닌가 한다. 사람이 많고 복잡한걸 싫어해서 축제가 끝난 후 벚꽃과 유채꽃축제가 열렸던 곳을 찾아가 보았다. 제주의 벚꽃은 3월말부터 4월초까지 피고 4월10일 경이면 대부분 엔딩이다. 그니까 약 2주간의 짧은 기간동안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는 금새 떨어지고 만다. 벚꽃 명소로는 장전리를 비롯하여 전농로 제주대학교 입구 등이며 이 세곳은 3월말에서 4월초까지 벚꽃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전농로에는 야간 조명과 어우러져 운치가 더해지며 각종 길거리 공연등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불러 모은다. 한라수목원에서도 벚꽃을 볼수 있다. 꽃잎을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연분홍으로 물든.. 더보기
(사진기초과정) 첫번째 과제 - 봄을 찍다. 드디어 DSLR 입문..... 그동안 폰카로만 촬영하다가 DSLR 하나 장만하였다. 기종은 니콘D7500 중급기종으로 가장 최근에 나왔고 크롭바디이다. 렌즈는 18~55mm 표준 번들렌즈 하나만 갖고 있고 조금 더 배우면 꼭 필요한 단렌즈를 하나더 구입할 예정이다. 사진을 배우기 위해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기초반에 등록하였다.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15주간 총 30시간을 배운다. 기초반이 끝나면 중급반 심화반 계속 다닐 예정 선생님은 사진작가이신 고남수 작가님이시다. 고작가님은 잘찍은 사진과 좋은 사진의 차이에 대해서 강조를 하신다. 잘찍은 사진이 기술적으로 훌륭한 사진이라면 좋은 사진은 자신의 생각을 사진에 담아 남이 공감할 수 있다면 그것이 곧 좋은 사진이라 말씀하신다. 너무 기계탓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