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주말날씨]2017년1월셋째주 - 24절기 끝 '대한'에 찾아온 강추위

주간날씨요약

이번주도 내내 흐렸던 날씨였네요.

춥지는 않았지만 해가 가려진 날이 많았어요.

게다가 미세먼지까지 가세했어요.

 

 

주초에는 구름이 검었지만 포근했어요.

 

유채꽃이 피기 시작했네요.

봄이 올것 같은 분위기예요.

 

어제(목) 성판악에는 주중인데도 한라산 설경을 보기 위한 등반객 차량들이 주차장 밖에까지 줄을 지어 주차하고 있네요.

오늘날씨는? 

오늘(금)은 24절기중 마지막 절기인 대한이예요.

역시 대한답게 전국적으로 강추위와 폭설이 내렸네요

제주에도 마찬가지로 아침 출근길이 칼바람 불고 무척 추웠어요.

아침 최저 기온이 2도~3도로 금년들어 가장 춥다고 느껴졌어요.

오전에 눈발도 조금씩 날렸네요.

산간지역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오후에는 신제주에도 눈발이 날렸지만 쌓이지는 않았네요.

제주 남부를 제외한 전지역에 강풍주의보도 내려져 있어요.

타지역 폭설과 제주공항 강풍특보로 비행기 결항되거나 지연운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니까 공항가실때 확인해보시길... 

주말날씨는?
주말에도 추위는 계속 이어지겠네요.

21일(토) 산간에 새벽까지 눈이 날리겠다는 예보예요.

아침 최저 1도~2도로 오늘보다 더 춥고 낮 최고 기온은 제주 5도 서귀포 8도로 서귀포쪽은 덜 춥겠네요. 

주말에도 전국의 강추위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되니까 공항 이용시 항공기 이착륙 여부를 사전 문의해야 겠네요.

 

이번 추위는 다음주 월요일까지는 이어지겠네요.

다 같이 감기 걸리지 않도록 주위하시고요. 

 

지난 주 한라산 설경 감상하시고 갈께요.

(친구 놈이 동창밴드에서 자랑질하는 거 퍼옴)

오늘은 한라산 정상 등반 통제 중이래요.

이번주말 등반하실 분은 확인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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