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요일
푹푹찌다가 소나기 후 다시 폭염....
이런땐 실내스포츠 탁구가 최고지
낮부터 동호인들과 열탁
저녁 8시 뱃가죽이 등에 붙을거 같애~~
(느낌만.. 배나와서 그럴일 없음)
땀 범벅에 시원한 맥주가 눈앞에 아른~
의견교환 끝에 아강발에 소맥으로 낙첨
돈마해장국으로 Go! Go!
연동 KCTV 옆에 있는 돈마해장국 도착
영업시간이 10시까지
시간이 촉박해.. 얼른 주문하자..
우거지탕 1그릇, 곰탕 1그릇 주문
물론 소주와 맥주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손님이 별로 없네?
기다리는 동안 아강발 등장
널 잊지 못해 다시 온거란다~~
소맥도 한잔! 쨍!
각각 시식
우거지 탕이 훨씬 훌륭한 맛~~
밥도 말아서 처묵처묵
안주가 맥주 도둑인지
맥주가 안주 도둑인지
아강발 소자(8,000) 하나 더 ~~
영업시간 끝날 시간 되어 간다고
곤란해 하는 홀 메니저
온갖 애교+협박으로 주문에 성공
순식간에 흡입~~
영업시간 20분 초과
시원한 소맥에 맛있는 안주에
행복한 하루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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