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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알자/날씨와 기상

[제주주말날씨] 2016년11월넷째주 - 촛불켜는밤

이번주 제주는 주초에 포근했던 날씨가
수요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졌어요.

아침 제주시에서 쌀쌀한 바람을 맞으며
출발해서 서귀포 도착할때는 포근함을
느낀 날씨였네요.

바다물결도 순하고 평화로왔어요.

목요일엔 1100도로를 넘었는데~

1100고지에 살짝 눈이 쌓여있고
산에도 눈꽃들이 피어 있었네요.
승용차 온도계는 영하3도를 가리킵니다.
깜짝 놀랐어요.
내가 왜 이 날씨에 1100도로를 탔는지..

서귀포에 가까이 도달하자 별천지입니다
역시 따뜻한 남쪽나라 서귀포네요.

오늘은 오후부터 기온이 올라간데요.
제주시는 11도, 서귀포는 14도까지 ...

서귀포는 금욜 오후 구름 많고 포근해요.

그럼 주말 날씨는 어떨까요?
촛불집회가 열리는 토요일은 오후 늦게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네요.

서울은 진눈깨비가 내리고 영상 2도까지
기온이 내려가 쌀쌀하데요.
두터운 외투와 우의 준비하시고요..
제주도는 9도~14도로 오늘보다 약간
포근할거 같고요..
밤늦게는 비가 그치고 일요일부터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요.

이번 토요일은 200만명이 촛불집회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촛불이 추위를 녹일 것입니다.

오늘은 노래 한곡 들려드리겠습니다.
양하영의 "촛불 켜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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