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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알자/날씨와 기상

제주 정유년 새해 첫날 날씨 - 해돋이 볼수 있는 곳

이번주는 한마디로 추웠네요.
바람이 거세서 체감온도가 더 추웠어요.
월요일은 비가 내리고
화요일은 비는 그쳤지만 바람이 강했어요

 

구름도 많았고... 바람도 강했어요..


 

수요일은 모처럼 맑았어요.

크루즈선 타고 떠나고 싶었네요.

 

엷은 구름만이 떠있을 뿐...

대체로 맑은 모습의 제주였어요.

오늘은 다시 흐리고 기온이 떨어졌어요.
내일(금)도 추울거 같애요.
4도에서 8도 정도로 예상되요.

토요일 아침까지는 춥다가 오후부터
풀릴거 같애요.
5도에서 10도로 예상됩니다.

일요일(1월1일)은 오전에 구름 조금 있고
해돋이를 볼수 있겠네요.
5도에서 12도로 전날보다 약간 포근해요.

해돋이 봐야죠?
일출시간은 07시38분입니다.
해돋이 볼수 있는곳을 알려드릴께요.

1.해돋이의 왕은 성산일출봉이죠? 

 

△광치기해변 → 성산일출봉 (제주일보)

△성산일출제 (출처 : 연합뉴스)

이날 이곳에 가면 개고생입니다.
어쩜 도로위에서 해돋이를 맞게 될지도..
일출봉에 해뜨거든 날 불러달라고
누가 그랬습니까?
이 지역에 숙소 예약 안되어 있으면
포기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2.한라산은 또 어떻고요?


 

△출처 :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이날 0시부터 성판악코스와 관음사코스
개방한다 합니다.
주차장 차 세울 생각 접으세요.
몇백m 지나서 도로변에 주차해야 합니다.
등산로에도 사람에 막힐뿐만 아니라
깜깜해서 속도를 내기 어려울겁니다.
진짜 산을 좋아하고 고생을 즐기실 분은
한번쯤 도전해볼만도~
아이젠,스틱,전등 및 방한장비 필수고요
0시에 도착하면 거의 차지 않을까싶네요.

3.오름에서의 일출행사.

 

△보목리 재지기오름

△송당 거슨새미오름(출처:제민일보)

△다랑쉬오름 일출(출처 : 동아일보)

마을마다 오름에서 해맞이행사가 열립니다.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떡국과 국수를
함께 무료로 나누어 주기도 합니다.
해맞이행사를 여는 오름은 지미봉, 서우봉,
거문오름,별도봉,원당봉,도두봉 등입니다.
이곳도 사람들 붐비니까 서둘러야 합니다.

3. 오름외에 일출행사 여는 곳

△한남리 머체왓숲길 일출 (2일전 촬영)

머체왓숲길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해맞이행사를 연다고 하네요.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고
방문자센타 옥상에서 일출을 구경하고
머체왓숲길 소롱콧길 걷기를 합니다.
걷고난 후에는 족욕체험 및 찜질방 사용도
가능합니다.
앞으로 일출 명소로 발전하길 기대합니다.

△표선 당케포구 일출(출처 : 제주투데이)

제주민속촌은 표선당케포구에서 해맞이
행사를 엽니다.
당케포구는 제주 창조신인 설문대할망이
만들었다는 설화가 전해지는 곳으로
지역주민과 도내외 관광객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신년 해맞이 행사를 열고 무료로
떡국과 어묵을 나누어 드실수 있습니다.

4. 그외 해안가 일출

ㅇ사계 해안도로 일출(형제섬)

△사계해안도로 일출(제주레저신문)

형제섬 사이로 떠오르는 해를 포착하기
위해 사진작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포인트임.
요즘 이곳도 사람이 많이 찾고 있는편임.
5시쯤 해안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컵라면
먹고 커피도 마시며 기다리다가 일출 때
차 밖으로 나오면 고생이랄 것도 없음.

ㅇ섭지코지 일출

△섭지코지 촛대바위 일출(제민일보 )

이곳도 차가 엄청 밀릴것으로 예상됨.
어느정도 밀릴지는 저도 자신 없슴.

그외에도 온평리포구 등 서귀포 지역의
해안도로는 대부분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볼수 있음.

새해 첫날 모두들 좋은 추억 만드시고
감기는 걸리지 않기를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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