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일상

제주날씨와 소소한 일상 '17년5월20일(토) - 영농일기 시작 어제까지 2박3일로 농촌체험 팸투어에 참석하였다. 몸은 피곤하였지만 오늘 아니면 밭에 제초작업을 할 시간이 나지 않을것 같아 오전 5시에 기상.. 오늘의 제주날씨를 맨 먼저 챙겨보자 구름이 많겠다고.... 아침 최저 제주 14도~17도로 전날보다 약간 높고 낮기온은 23도 ~ 24도로 어제와 비슷 파도는 비교적 잔잔.. 미세먼지는 보통수준으로 외출하는데 지장이 없음 낮동안 자외선 수치가 올라 외출시 햇볕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될것 같고..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다가 비소식은 수요일(24일) 오전에 잠깐 예상 일어나기 싫지만 오늘부터 영농일기 쓰기로 작심했던터라 무거운 몸을 일으키자 우리 밭 바로 앞에 있는 보리밭에 보리가 노랗게 익었다. 일기예보대로 구름도 비교적 많은 편이고... 자외선.. 더보기
[제주골프이야기] 우리들CC - 생각이 깊어지는 아기자기한 골프장 오랜만의 골프라운딩.... 요즘은 고교동창들의 골프동호회 라운딩외에는 거의 골프를 치지 않는다. 부담도 될뿐더러 재미가 없어졌다. 최근에는 탁구나 숲길걷기 등에 빠져 있다. 11월 셋째주 오늘 찾은 곳은 서귀포 돈내코 근처에 있는 우리들 CC 이다. 우리들CC는 총 18홀의 회원제 골프장으로 최근에는 비회원들에게도 오픈 운영되고 있다. 코스는 1960년~80년대 세계 골프계를 석권했던 잭니클라우스가 코스를 설계하였다. "골프는 힘이 아닌 정확도의 게임이며 생각하는 게임이다" 그의 골프철학처럼 거리가 길지는 않지만 코스 폭이 좁고 그린도 어려운 편으로 장타보다는 정확성과 전략을 갖고 공략해야 타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최고 높은 곳은 표고 400m, 최저는 표고 200m로 200m의 표고차가 날 .. 더보기
[제주골프이야기] 제피로스CC-안개 뚫고 굳샷 제피로스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서풍의 신으로 "가장 고요한 바람"이라는 의미다 제주 대부분 골프장이 강풍으로 애먹는 반면에 이 곳은 바람이 잔잔한 편이라는 의미인것 같다. 제피로스에 여러번 왔었는데 강풍으로 볼치는데 애먹은적이 있었나? 글쎄 기억이 잘안나네요... 제피로스는 최근 경영난으로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나 매입자가 나서지 않고 있읍니다. 한때 현금 확보를 위해 티켓을 남발하여 저렴한 골프장의 이미지가 남아있다. 이제 티켓은 사용않고 대신 그린피가 저렴한 편입니다. 비회원 도민인 경우 평일 5만원, 주말 8만5천원, 도민이 아닌 경우 평일 7만원 주말 10만원이며 카트료는 10만원, 캐디피는 금년 12만원 으로 인상되어 다소 비싼 편입니다. 코스는 SEA Course, MountainCourse 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