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언제부턴가 국수집들이 유명한
맛집들이 많아졌다. 왜그럴까?
대표적인 이유가 돼지고기에 있는거같다
고기국수의 국물처럼 육지부에서는 돼지
고기를 삶아서 그런 국물맛을 낼수가
없을 것이다.
고기 품질 차이도 있지만 옛날부터
제주도에는 고기가 귀한 시절에 잔칫날
같은 큰 행사에 작은 양의 고기로 여러
사람이 나눠 먹을려면 고기를 삶아서
고기는 높으신 양반들이 먹고 나머지는
고기 국물에 밥말아 먹곤 했었다.
대표적인 음식이 몸국과 고기국수 였다.
오랜 전통으로 이어온 그 국물맛을
어떻게 하루 아침에 흉내낼수 있겠는가.
오늘은 비도 오고해서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 할려고 했는데 사무실 근처에
괜찬은 국수집이 있다고 추천하길래
또 귀가 솔깃해져서 국수집으로 출바~ㄹ
국수 먹으러 7명 이동......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동쪽 옆길로 들어
가면 앙끄레국수 푯말이 보인다
손님이 있고 실내는 제법 넓다.
바라보았다. 비오는 날은 왠지 창가에
앉고 싶어지지 않나요?
추가했다. 한치회국수 맛좀 볼까했는데
한치철이 아니라서....
지금 나오는 한치는 냉동한치거든요
국수가 나올동안 "앙끄레"가 무슨 의미로
식당이름을 지었을까 생각해봤다.
그냥 주인한테 물어보면 될걸~ ㅎㅎ
그럼 재미없쟌아.....
제주도 사투리로 "앙끄레"라는 사투리는
없다. "안트레"하면 '안으로'라는 뜻이고
"안꺼리"하면 안채 이런 말을 "앙끄레"라
표현한걸까? 이런때는 네이버에 물어봐.
불어로 'encrer' 정박하다 또는 마음에
자리잡다 정도의 뜻이 있네요.
사장님 비슷한 분께 물어봤네요.
그냥 "안거리" 즉 안채라고 합니다.
싱겁네요....
작성하면서도 침이 나오네요..
역시 그 맛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포스팅하는 동안 침 계속 나옵니다.
흡입. 콩나물의 아삭함과 국수의 쫄깃한
식감, 그리고 돼지고기는 말이 필요없죠?
면이 노란면으로 치자 국물로 밀가루를
반죽한거라네요.
면을 서비스로 더 가져왔는데 배불러서
더 먹지 못하고 일어났습니다.
제주도에 국수집이 많지만 이곳만의
색깔을 가진 그런 식당이었습니다.
국수로 포만감을 느낀 점심식사였습니다
맛집들이 많아졌다. 왜그럴까?
대표적인 이유가 돼지고기에 있는거같다
고기국수의 국물처럼 육지부에서는 돼지
고기를 삶아서 그런 국물맛을 낼수가
없을 것이다.
고기 품질 차이도 있지만 옛날부터
제주도에는 고기가 귀한 시절에 잔칫날
같은 큰 행사에 작은 양의 고기로 여러
사람이 나눠 먹을려면 고기를 삶아서
고기는 높으신 양반들이 먹고 나머지는
고기 국물에 밥말아 먹곤 했었다.
대표적인 음식이 몸국과 고기국수 였다.
오랜 전통으로 이어온 그 국물맛을
어떻게 하루 아침에 흉내낼수 있겠는가.
오늘은 비도 오고해서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 할려고 했는데 사무실 근처에
괜찬은 국수집이 있다고 추천하길래
또 귀가 솔깃해져서 국수집으로 출바~ㄹ
국수 먹으러 7명 이동......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동쪽 옆길로 들어
가면 앙끄레국수 푯말이 보인다
손님이 있고 실내는 제법 넓다.
바라보았다. 비오는 날은 왠지 창가에
앉고 싶어지지 않나요?
추가했다. 한치회국수 맛좀 볼까했는데
한치철이 아니라서....
지금 나오는 한치는 냉동한치거든요
국수가 나올동안 "앙끄레"가 무슨 의미로
식당이름을 지었을까 생각해봤다.
그냥 주인한테 물어보면 될걸~ ㅎㅎ
그럼 재미없쟌아.....
제주도 사투리로 "앙끄레"라는 사투리는
없다. "안트레"하면 '안으로'라는 뜻이고
"안꺼리"하면 안채 이런 말을 "앙끄레"라
표현한걸까? 이런때는 네이버에 물어봐.
불어로 'encrer' 정박하다 또는 마음에
자리잡다 정도의 뜻이 있네요.
사장님 비슷한 분께 물어봤네요.
그냥 "안거리" 즉 안채라고 합니다.
싱겁네요....
작성하면서도 침이 나오네요..
역시 그 맛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포스팅하는 동안 침 계속 나옵니다.
흡입. 콩나물의 아삭함과 국수의 쫄깃한
식감, 그리고 돼지고기는 말이 필요없죠?
면이 노란면으로 치자 국물로 밀가루를
반죽한거라네요.
면을 서비스로 더 가져왔는데 배불러서
더 먹지 못하고 일어났습니다.
제주도에 국수집이 많지만 이곳만의
색깔을 가진 그런 식당이었습니다.
국수로 포만감을 느낀 점심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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