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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휴애리 - 계절마다 꽃피고 동물이 뛰어 노는 곳 제주의 4월은 꽃의 계절... 벚꽃은 이미 지고 유채도 곧 지나가겠죠? 하지만 실망하지 마세요. 앞으로 튜울립, 수국 등 꽃놀이 감은 많으니까. 가족 단위로 혹은 연인끼리 아름다운 꽃구경도 하고 귀여운 동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힐링쉼터 휴애리를 소개해 드릴께요.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 위치해 있고요.. 네비에서 휴애리 검색하면 찾아올수 있어요. 주차장은 꽤 넓은 편이예요. 수국축제가 4월14일부터 열린다고 해서 16일(일요일)에 찾아봤어요. 매표소에 줄은 조금 서 있네요. 안내도에 나와 있는대로 한번 산책해볼까요? 처음 들어서니까 철축꽃이 우리를 반기네요.. 한라산을 뒷배경으로 수국이 피어있어요. 수국축제는 시작되었지만 아직은 30% 정도만 피었고 5월초가 되면 만개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수국축.. 더보기
제주 방주교회 - 그곳에 안정감과 편안함이 있더라. 하느님에게 선택된 노아 그는 하느님의 명령대로 방주를 만들어 사악해진 인류가 대홍수로 멸망당할 때 모든 생물을 암수 한쌍씩 배에 실어 지구상에 생물이 다시 번성할수 있게 하였고 인류를 영속시킨 조상으로 묘사된다. 노아의 방주를 형상화한 제주방주교회의 모습 여느 교회와 달리 수직으로 치솟지 않고 넓게 사람을 품어주고 있다. 십자가도 꼭대기 있지 않고 상부 창틀을 십자가로 표현한 모습이다. 영혼이 순수하지 않은 이에겐 비추지 않으리니 ☞ 강봥옵써 생각 ☜ 설계자는 재일교포 2세인 이타미준이다. 그는 흙,돌,나무같은 소재로 사람의 체온이 느껴지는 건축을 지향하며 현대미술과 건축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예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콘크리트 사용은 최소화하면서 벽체는 목재와 유리를 주로 사용하였고 지붕은 세가지 금속재료.. 더보기
가슴 설레는 제주도의 4월 축제 - 제주관광 그랜드세일에 나선다. 이제 본격적인 봄이 오는것 같다. 봄이 오면 봄처녀만 가슴 설레는 것은 아니다. 여행을 좋아하고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봄이란 봄처녀에게 백마탄 기사가 올것만 같은 기대감, 그런 느낌과 비슷하지 않을까? 더군다나 제주도의 4월은 축제의 향연이 펼쳐지며 가뜩이나 설레는 가슴에 불을 지핀다. 요즘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으로 중국 관광객이 급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제주도 관광 산업을 보호하고 제주도 경제 침체 방지를 위해 제주도에서는 관광객 확보를 위한 대규모 그랜드 세일에 나선다. 4월에 열리는 각종 축제와 연계해 도내 관광업체 등 630여 업체가 참여하여 대규모 할인 행사등 그랜드세일을 추진하고 제주도가 운영하는 28개 공영관광지는 무료로 개방한다. 그럼 2017년 4월에 열리는 제주의 축제에.. 더보기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에서 본 노란 물결의 의미는?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2017 3월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중문관광단지에서 열렸어요. 18일은 중문-예래-안덕 코스 19일은 중문-월평-강정 코스 5km, 10km, 20km 중에 자신에게 맞는걸로 선택하면 되요... 이날 전기자동차엑스포도 열리는 중이라 내 발길을 유혹하는게 왜이리 많지? 행복한 고민 맞지요? 내가 여기서 보낼 시간은 한정되어 있어서 할수없이 달빛걷기공원 한바퀴 돌고.. 전기자동차엑스포도 한바퀴 돌고.. (전기자동차엑스포는 별도로 포스팅 예정) 그다음 약천사 앞 유채꽃밭까지 가는 걸로 계획을 잡아봤어요. 달빛걷기공원은 엉덩물계곡에 있고요 자동차로 찾아갈려면 네비게이션에 중문색달해변주차장으로 검색하고 목적지에 다왔다고 여자목소리 들리면 왼쪽주차장 말고 오른쪽 주차장으로 가면 .. 더보기
2017 제주 들불축제 - 장엄하게 타오른 들불, 평생 잊지못할 추억이 되다. 제주들불축제는 제주에서 가장 큰 축제 중 하나이다. 이번으로 제20회를 맞이하는 들불축제는 제주의 목축문화의 한면을 보여주는 축제라 할수 있다. 가축 방목을 위해 해묵은 풀을 없애고 해충을 구제하기 위해 매년 겨울철에 불을 놓았었는데 이를 무사안녕과 소원을 기원하는 축제로 재현한 것이다. 들불축제가 열리는 새별오름은 고려시대 최영장군이 몽고의 100년 지배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목호(원나라에서 목장관리를 위해 파견된 몽골인)를 무찌른 역사도 갖고 있으며 높이가 119m, 면적이 522,216㎡이다. 저 오름의 한쪽면을 완전히 불사르면 얼마나 장엄할 것인가 상상을 해보자. 새별오름 위에서 축제장을 내려다본 모습.. 불꽃쇼를 위한 폭죽작업을 하고 있다. 멀리 보이는 집들은 인근 에버리스 골프장의 골프텔이다... 더보기
서귀포매일올레시장 - 이젠 관광시장이 되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올레6코스 구간내에 있어 올레꾼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최근 SNS 등을 통해 소개가 많이 되어서 거의 관광지화 된 곳입니다. 오늘은 몇번에 걸쳐 지나다가 찍어두었던 사진을 모아서 포스팅하기 때문에 하나의 스토리보다는 어떠한 먹거리들이 있는지 소개하는 형식으로 작성해나가고자 합니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의 영업시간은 7시에 개장해서 하절기는 21시까지 동절기는 20시까지이며 연중 무휴입니다. 1번 출입구입니다. 이중섭거리를 걷다가 시장으로 가게되면 주로 1번 출입구에 도착하게 됩니다. 1번 출입구로 들어가면 통로 가운데에 과일 노점들이 보입니다. 차를 갖고 가게된다면 4번 출입구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네비에서 서귀포시 공영주차장으로 검색하시면 시장 도착하기 100m전 .. 더보기
이중섭 거리에서 - 비운의 천재화가 오늘 이중섭 거리를 찾았다. 이중섭 작가가 서귀포에 산 기간은 1951년1월부터 12월까지이다. 1.4후퇴때 원산을 떠난 이중섭과 가족은 잠시 부산에 머문 후 제주도 서귀포에 도착한다. △길 떠나는 가족 "길떠나는 가족"이라는 작품을 보면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정든 고향을 떠나는 모습이 마치 즐거운 소풍이라도 가듯이 흥겹게 묘사되어 있다. 이 작품은 1954년 작품으로 이 시기가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생활고로 가장 힘들었던 시기로 그만큼 서귀포에서 가족과 함께 살았던 기간이 그의 인생중에 가장 행복했던 기간으로 느꼈던 것 같다. 그가 살았던 곳을 한번 보자. 주차장에 차를 세워 이 길을 따라 가면 그가 살았던 거주지가 나온다. 가는 길에 공원과 그의 동상이 있다. 그의 옆에 앉아 사진 찍는 사람들이 무.. 더보기
제주에 눈이 내리면 - 온천지가 눈썰매장 2월9일부터 주말까지 내린 폭설로 온세상이 하얗게 변했어요. 제주도에선 왠만하면 영하로 안내려가는데 토요일엔 영하 1도를 기록했네요. 눈이 내리고 난 후 5.16도로엔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5.16도로로 올라가는데 차가 엄청 밀리네요. 차가 많이 세워진 곳에 멈췄어요. 삼청궁국제도교협회라는 곳인데요. 일요일이라 눈썰매 타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요. 나와서 도로를 따라 쭉 가다보니까 또다시 차가 엄청 밀리는 곳이 있네요 그럼 무조건 세워보는 겁니다. 한라생태숲 바로 앞에 사람들.... 아주 신이 났네요.. 어린이들 괴성 지르고 난리났습니다. 세번째로 찾은 곳은 마방목지 입니다. 여기가 사람들 최고 많습니다. 교통경찰이 교통정리하고 있었습니다. 여긴 마방목지 옆에 KBS 견월악 송신소 올라가.. 더보기
제주동문시장 먹거리 투어 - 공항 근처 반드시 들려야 할 곳 설도 얼마 안남고 모처럼 시장구경도 할겸 마눌따라 제주동문시장을 찾았다. 동문시장은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다. 아침을 안먹고 나와서 아점을 시장에서 하기로 하고 보디가드해주러 출발.... 주차장에 도착하니 허, 하, 번호판을 단 차들이 왜 이렇게 눈에 많이 띄는지... 허씨, 하씨 종친회하는줄 알았다. 요즘은 제주동문시장 먹거리 투어가 유명해져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꼭 한번씩은 둘렀다 가는 사람들이 많아진 모양이다. 제주동문시장은 너무 넓어서 한번에 포스팅할려면 수박 겉할기 밖에 안되니까 오늘은 먹거리 위주로 포스팅하고자 한다. 밖에 무료주차장은 주차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이고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맨처음 음식점 코너가 나온다. 이 안으로 들어가면 음식점 코너들이 나타난다. .. 더보기
서귀포향토오일시장 - 가는돈 & 오는말 오늘 소개해 드릴곳은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이예요. 귀엽고 장난꾸러기 오는돈과 가는말을 캐릭터로 스토리가 있는 향토시장이랍니다. 이 곳은 4, 9, 14, 19, 24, 29일 그러니까 한달에 6번 장이 열린답니다. 그 시장을 보러 이제 출발해봅니다. 이 곳이 정문입니다. 네비에 물어보면 이곳으로 안내해주는데요, 보시다시피 차량들이 복잡하죠? 좀 더 편하게 들어갈려면 후문을 이용하세요. 정문에서 동쪽방향으로 300m 정도 가시면 후문이 있어요. 조금 덜 복잡하답니다. 후문 안쪽에는 버스 정류장도 있어요. 정문방향 쪽에는 고객센타도 있고 엄마가 장보는 동안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수 있는 소꿉놀이 카페도 있답니다. 1999년부터 시설확장과 현대화를 통해 주차장도 넓게 확보했고 과일부, 야채부 등 품목별로 판매할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