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를 알자

친구가 남들에게 얘기 안하는 조건으로 - 고사리밭을 알려주었다. 고사리를 꺽는 사람들에게는 철칙이 있다. 그건 고사리가 많이 나는 곳을 다른 사람에게 절대 알려주지 않는 것이다. 어제 친구가 술마시다가 자신만 알고 있는 고사리 밭을 알려주었다. 남들에게는 알리지 않는 조건으로.... 이 친구는 진정한 친구이거나 아니면 술마시고 맨정신이 아니었던게 틀림없다. 오늘은 와이프와 고사리 꺽으러 go! go! 어디로 가는지는 친구와 약속때문에... 그러나 포스팅 내용을 자세히 보면 어디인지 알수 있는 힌트가 곳곳에 있어서 장소를 유추할 수 있으리라... ★고사리 꺽기 준비사항 ㅇ복장은 맨살이 전혀 드러나지 않게 - 진드기 및 가시에 긁힘 방지 ㅇ신발은 등산화나 장화 등 발목이 긴것 - 뱀 주위 ㅇ고사리를 담을수 있는 봉지 및 자루 ㅇ핸드폰 충전 충분히 또는 여분 밧데리 - 길.. 더보기
제주주말날씨 - 2017년 4월셋째주 - 축제가 끝난후 풍경 한주간날씨 요약 지난주는 내내 날씨가 안좋았죠? 비도 계속 내리고 바람도 불고... 토요일 오후 잠깐 날씨가 화창했었네요. 얼른 서둘러 유채꽃축제 보러갔는데..ㅠㅠ 차가 너무 많아 결국 못보고 말았네요 △가시리 조랑말박물관옆 월요일도 비가 조금씩 내렸어요. 축제가 끝난 후 유채밭길은 한가로왔네요. 해비치 골프장입구에도 이런 길이 있었네요. 제주대학교 캠퍼스예요. 평소 같으면 학생들과 꽃구경꾼들로 북적댔을텐데..... 비가 와서 한적하니 오히려 운치가 있었네요. 정실길도 벚꽃 풍경이 만만치않아요. 화요일 아침 제주시는 안개가 자욱했어요. 서귀포 넘어오니 구름은 많이 끼었지만 오랜만에 햇빛이 따사로와 제주시와는 확연히 다른 날씨였어요. 수요일엔 화창한 날씨였네요. 구름이 넓게 퍼지지 못하고 요렇게... 목요.. 더보기
[제주주말날씨] 2017년3월셋째주 - 중문에서 유채꽃길 걸어요 주간날씨 요약이예요 3월셋째주는 대체로 맑은 날이 많았죠 그러나 일교차는 많은 편이고 주변에 감기걸린 분도 많은 것 같아요. 월요일은 흐려서 해가 잘 안보였지만 화요일부터 화창했어요. 퇴근할 때인데 솜사탕 같지 않나요? 금요일인 오늘도 맑지만 약간 뿌옇네요. 미세먼지가 약간 있는것 같애요. 구름은 얼마 없는데 한라산이 희미해요. 주말엔 어떤 날씨가 기다릴까요? 이번주말 제주는 구름이 많겠네요.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거랍니다. 18일(토)은 구름이 많고 아침 5~9도 낮 최고 기온은 15도로 예상되요. 일요일도 구름이 많겠고 아침 8~10도 낮 최고 기온은 16~17도로 예상되요. 이번주말엔 미세먼지를 주의해야겠네요. 토요일과 일요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많을거라는 예보예요. 야외 외출시 마스크.. 더보기
[제주주말날씨] 2017년3월첫째주 - 제주들불축제와 함께 주간날씨 요약2월27일(월)~3월3일(금) 이번주 초에는 대체로 날씨가 좋은편이었죠. 수요일 오전까지는요... 월요일 퇴근때는 이렇게 일몰을 볼수 있었네요. 해가 숨으면서 주변을 물들이고 있었어요. 근데 수요일 밤엔 왜 그렇게 천둥 번개가 쳤는지.. 전쟁난줄 알았어요. 평소 나쁜짓 많이한 사람은 무서웠을거 같애요. 물론 저는 전혀 안무서웠지요...ㅋㅋ 금요일엔 날씨가 포근한 봄날이었네요.구름은 조금 끼었어요. 주말날씨는 어떨까요?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가끔 구름 많겠고 야외활동에 지장이 없을거래요.4일(토)에는 가끔 구름 많겠으나 낮 최고 기온이 제주와 서귀포 13도에서 14도내외로 비교적 따뜻하대요.이어 5일(일)에는 구름 많은 날씨 보이다가밤부터 흐려지고 낮 최고 기온이제주와 서귀포 12도에서 14도.. 더보기
[제주주말날씨] 2017년2월넷째주 - 한라산은 아수라 백작? 주간날씨 요약 이번주 제주날씨는 바람 많이 불고 주중에는 비가 제법 내렸어요 전주 일요일 저녁부터 갑작스런 강풍으로 비행기가 대거 결항되었어요. 월요일까지 바람은 세차게 불었고... 화요일엔 바람은 불었지만 구름은 조금낀 날씨로 한라산이 약간은 붉은 홍조를 띄었네요. 수요일엔 아침부터 비가 내렸어요. 금요일 서귀포 자구내 해변 전경이예요. 섶섬에게 유채꽃 한다발 선사합니다. 쇠소깍에서 보이는 납작한 섬이 지귀도인데요. 사유지로써 현재 무인도예요. 오늘 날씨 보니까 주말이 너무 기대되죠? 서귀포 70리 숨은 비경중 하나인 쇠소깍.. 오늘 태우가 안보이네요. 서귀포에서 바라본 한라산을 눈여겨 보세요. 구름도 멋지지만 한라산에 눈이 얼마 안보여요. 같은 날 제주시에서 바라본 한라산이예요.눈으로 하얗게 덮여 있.. 더보기
[제주주말날씨] 2017년 2월 둘째주 - 억새밭 눈썰매 주간날씨 이모저모 한주간 날씨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이번주는 화요일만 날씨가 화창했습니다. 월요일엔 구름 잔뜩 구름에 하늘색을 살짝 덧칠한 듯하고 파도는 할말이 많은지 하얀거품을 물고있는데 포구 속은 밖의 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고요하기만 하다. 어제 많았던 구름은 다 어디 갔는지.. 하루만에 다시 몰려와 심상치 않은 기운이... 밤부터 눈발 날리더니 목요일 아침을 긴장하게 만든다. 저 곳이 며칠후 들불축제가 열릴 새별오름이다. 차를 갖고 갈건지 고민하게 하는 금요일 아침 결국 눈길을 피해서 일주로로를 이용하기로.. 2시간 걸려서 서귀포 도착이다. 따뜻한 남쪽나라 서귀포도 피할수 없는 눈발 그러나 지면에 떨어지면 바로 녹는다. 눈위에 서서 눈을 마주치는 조랑말 먼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거 같은데... .. 더보기
[농어촌체험] 제주도 농어촌체험휴양마을 - 보는관광보다 체험관광으로.. 제주도 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해서 앞으로 소개해 드릴 계획입니다. 오늘은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을 총괄로 소개하고 향후 시간이 되는대로 한개 마을씩 세부적으로 소개해 나가기로 하겠습니다. 여기에 나와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그 지역의 숙박, 맛집, 다른 관광지와 연계해서 최소 1박은 농어촌지역에서 먹고 자고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한 후 차례대로 소개해 나가고자 합니다. △ 가수 김태우 보리피자만들기 체험 (낙천리) 지금까지 관광지에서 눈으로 보고 지나치는 관광에서 벗어나 농어촌 생활체험을 통해 자연과 농어촌 삶의 가치를 느끼고 어른들에게는 농어촌의 향수를, 어린이에게는 자연에 대한 산교육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이어지게 될 농어촌체험 프로그램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1. 가시리 (서귀포시.. 더보기
[제주풍습] 새철드는날 - 오늘 돈 쓰지말라는 어머님 말씀 새철드는 날은 입춘을 이르는 말이다. 24절기 중 첫번째로 특히 농사와 관계가 깊다. 제주에는 민속신앙으로 1만8천의 신들이 살고 있다고 믿고 있다. 신구간때 천지신에게 보고하러 올라간 신들이 지상으로 내려와 새해의 일들을 새로 시작하는 날, 즉 시무식하는 날이기도 하다. 따라서 1년 동안의 안녕과 운세가 이날 좌우된다고 여겨 마음을 경건히 하고 행동도 조심하도록 신경쓰기도 한다. 오늘은 제주도의 풍습 중 하나인 새철드는날 이모저모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새해 새 업무를 시작할 때 시무식을 하듯이 새철드는 시간이 있다. 2017년 새철드는 시간은 2월4일(토) 00시34분이다. 새철드는 시간이 되기 전에 미리 준비한 입춘축 또는 부적을 정해진 장소에 붙인다. 우리 집은 부적을 어머님이 보살님(?.. 더보기
[제주주말날씨] 2월첫째주 - 입춘날 먹으면 좋은 음식은? 주간날씨 이모저모 이번주는 2월3일(목) 구름 거의 없이 화창 그외는 흐림이었네요. 화요일 삼양 바닷가에는 파도가 넘실대고 구름도 짙은 편이었어요. 오등동 쪽에서 본 하늘도 구름 많고 해가 구름 사이를 삐져 나올려고 애쓰고 있네요 목요일은 거의 모든 구름이 걷혀졌어요. 안덕면 감산리에서 바라본 산방산이예요. 하늘이 푸르니 산도 바다도 나무도 모두 물들어 푸르게 보이지 않나요? 용수해안도로에서 바라본 풍경이예요. 이렇게 깨끗한 날씨에 이 곳에서 일몰가지 봐야하는데 일정상 더 머물수 없어서 아쉬움을 남기고.. 대신 한치 조금 사서 구워달라 하고 돌아오는 길에 차안에서 한치맛을 즐겼어요. 금요일엔 남원 태흥리 해안도로예요. 구름이 다시 많아졌네요. 어제는 없던 저 구름들이 어디에 숨었다가 오늘 이렇게 다시 모.. 더보기
[제주주말날씨] 설연휴날씨 - 녹담만설 한라산 설경 주간날씨요약 이번주 제주날씨는 주초에 잔뜩 찌푸림주중부터 서서히 풀림이었습니다. 화요일 오전까지는 해가 구름속을 벗어나질 못하고 있었네요. 그래도 오후부터는 구름은 많았지만 일부분 구름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어요. 작가의 산책로는 약간 쌀쌀했지만 조용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로 마음이 평화로와졌습니다기온이 추울거 같지 않았지만 은근히 추웠어요.화요일 친구들고 서귀포에서 저녁 약속 있었는데 조금 일찍 나와서 30분 정도 걸었는데 머리가 너무 차가웠어요.이젠 겨울에 모자를 쓰고 다녀야할 나이가 되었나요? 수요일 오후 한라산이 너무 흥미로왔어요. 주말가지 눈발이 날렸는데 1100도로쪽이 구름이 없어서 가까이 다가가봅니다. 1100고지에 눈들이 한 옆으로 밀려져 있었네요. 나뭇가지마다 얇은 눈꽃 무늬의 옷으로 덮여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