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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즐기기/문화 관광지

제주 휴애리 - 계절마다 꽃피고 동물이 뛰어 노는 곳

제주의 4월은 꽃의 계절...

벚꽃은 이미 지고 유채도 곧 지나가겠죠?

하지만 실망하지 마세요.

앞으로 튜울립, 수국 등 꽃놀이 감은 많으니까.

가족 단위로 혹은 연인끼리

아름다운 꽃구경도 하고

귀여운 동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힐링쉼터 휴애리를 소개해 드릴께요.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 위치해 있고요..

네비에서 휴애리 검색하면 찾아올수 있어요.

주차장은 꽤 넓은 편이예요.


수국축제가 4월14일부터 열린다고 해서

16일(일요일)에 찾아봤어요.

매표소에 줄은 조금 서 있네요. 


안내도에 나와 있는대로 한번 산책해볼까요? 


처음 들어서니까 철축꽃이 우리를 반기네요.. 


한라산을 뒷배경으로 수국이 피어있어요.

수국축제는 시작되었지만

아직은 30% 정도만 피었고 5월초가 되면

만개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수국축제 기간은 4월14일~5월21일예요.


튜울립 꽃 색깔이 아주 진하네요.

그 뒤로 철쭉과 영산홍이 활짝 피었어요. 


돌하르방이 돼지를 품고 있어요.

그뒤에도 꽃이 피어 있는게 보이나요? 


휴애리 숲터널이예요.

여기는 연인끼리 팔짱을 끼거나

손을 잡고 걸어야해요.

애들은 한참 앞에 먼저 뛰어서 갈거예요..


원래는 매화정원이고 유채꽃은 엑스트라예요


벌써 매화열매가 열리고 있어요. 


두달전만 해도 이렇게 꽃이 활짝 피었었는데 


동물 먹이주기 체험을 할수 있는 곳이예요.

염소가 먹이 주기를 기다려요. 


승마체험장의 조랑말도

어린이가 주는 당근을 맛있게 받아 먹고 있어요.


먹이 주지도 않을거면서 왜 쳐다보냐고..

내가 먹이 주지 않을거라는걸 알았는지

가까이 오지를 않네요.


제주도 전통 변소예요. "통시"라고 하죠.

시골에서는 저 안에서 돼지를 키웠었죠


한 어린이가 주는 당근을 맛있게 먹고 있네요

저걸로는 부족한지 더 달라고 꿀꿀거려요.

 

나도 충분히 먹어야 새끼들 젖주지 

 

감귤체험장 입구 포토죤인데

진짜 귤이 아니네요..

겨울에 오면 감귤따기 체험도 할수 있어요. 


토굴속으로 들어가볼께요. 


안에 들어가보니 목공예를 하고 계시네요.

손수 만드신 건가봐요 


세계의 나비들이... 

많이 있지만 이것만 샘플로 보여드릴께요.


왜 이렇게 이름이 길고 어려울까요.

이름이 "골리앗오리엔탈리스대왕꽃무지"

외우기를 포기했어요.

굳이 외울 필요도 없는 것 같고..ㅎ 

 

흑돼지쇼 공연장이예요.

축구경기장 만큼은 아니지만 관객이 꽤 많죠?

 

흑돼지들이 미끄럼을 어떻게 타는지 볼까요?

미끄럼을 타며 신나게 내려오고 있어요.

 

미끄럼타고 내려온 흑돼지들이 운동을 해서

허기가 졌는지 정신없이 먹고 있네요.


우리도 할수 있다.

거위들도 식사를 하기위해 뒤뚱거리며

미끄러지면서 내려오고 있어요. 

거위들은 겁이 나는지 조금 망설이다 내려와요.


용감한 자만이 식사를 할수 있다.

활강에 성공한 거위들이 으시대며

식사를 하고 있어요.


흑돼지쇼 공연장에서 나와서

수국 올레길을 걸어봐요. 


철쭉도 함께 활짝 피어 있어요. 


굴렁쇠 체험장이예요.

애들과 함께 굴렁쇠 놀이를 하고 있네요. 


5월초가 되면 이 곳도 수국으로 가득 찰거예요. 


이렇게 관람이 모두 끝났어요.

이렇게 보내면 주말 하루가 행복할거 같나요? 

어딜가든지 가족들끼리 함께 야외에 나서면

가정도 화목해지고 본인도 힐링되고

모두가 건강해져서 머든지 "잘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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