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은 사진교실에서 출사를 나간다

오늘의 출사지는 한라생태숲

한라생태숲은 5.16도로 변 해발 600m 고지에 있으며 마소의 방목지로 사용했던 곳을 제주 식물의 보고에 걸맞게 생태복원 시킨 생태숲이다.

 

오늘 날씨는 맑고 뭉게구름이 떠 있는 청초하고 따사로운 봄날씨이다.

꽃놀이하기에 최적의 날씨인듯..

오늘 내가 봤던 꽃들에 대해 공부하는 마음으로 하나씩 포스팅해 보고자 한다.

 

▲산철쭉

진달래과에 속하며 전국 1600m 이하의 고지에 분포되어 있고 4월, 5월에 개화한다

한라산에는 5월초부터 6월중순까지 피어 있으며 특히 5월말에 가장 만개하는 시기로 주로 이 시기에 한라산 철쭉제가 열린다.

꽃말은 "사랑의 기쁨"으로 연인과 함께 손을 잡아주며 한라산 철쭉꽃밭을 걸으면 그 자체가 사랑의 기쁨이 아니겠는가

 

▲참꽃나무

진달래나 철쭉꽃에 비해 꽃이 크고 높게 자라서 남성적인 느낌이 드는 진달래꽃이라 하여 참꽃나무라 부른다.

제주도 한라산에 분포하며 5월에서 6월 중순까지 붉은색의 깔대기 모양으로 꽃이 핀다.

 

▲마가목

장미과에 속하며 추위에 아랑곳하지 않는 한대수목으로 높은 산 중턱에서부터 꼭대기 능선에 낙옆 활엽수림을 구성하는 식물이다.

꽃은 5월~7월에 피며 10월에 열리는 빨간 열매와 단풍잎이 특히 일품이다.

열매는 약용으로 이용하고 줄기로 지팡이를 만든다.

 

 

▲수련

6월~7월에 피며 중부지방 이남의 연못에 기르는 수생식물이다.

해가 뜨면 꽃잎을 열고 흐리거나 해가 지면 꽃을 오므려서 잠자는 연꽃이라 하여 수련의 수는 물 가 아니라 잠잘 이다.

꽃말은 "당신의 사랑은 알 수 없어요" 

오늘은 수련꽃 같은 아내에게 또는 사랑하는 이에게 마음을 열고 사랑의 믿음을 보여줘야겠어요

 

▲노랑꽃창포

얕은 물가에 자라는 정수성식물이다.

꽃은 5월~6월 노란색으로 피어 연못 등에 관상용으로 심던 것이 하천이나 습지에 야생으로 자라기도 한다.

중금속 제거와 영양염류 제거 기능이 있으므로 수질정화식물로 이용할 수도 있다.

꽃말은 "우아한 마음" "당신을 믿는다"

 

▲금새우난초

새우처럼 마디가 있고 노란색의 꽃을 피우기 때문에 금새우난이라 이름이 붙여졌다.

울릉도와 안면도, 제주도를 비롯하여 남해 여러 도서지역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따뜻하고 비옥한 숲속의 배수가 잘되며 직사광선을 직접 받지않고 공중습도가 높은 지역에 살고 있다.

관상용으로 많이 채취되어 현재 자생지가 현저하게 줄어들고 있어 국제협약으로 보호하고 있는 식물로 특히 새로운 품종 등의 개발로 고가의 금새우난초 품종들이 역수입되고 있는 실정이 안타깝다.

 

▲자란

남부지방이나 섬지역에 분포하며 햇볕이 잘들고 약간 건조한 곳에서 생육하며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란다.

진도 북서해안에 약 10만평 정도의 대군락을 이루고 있다

얼핏보기에 새우난과 비슷하며 홍자색의 꽃을 피우는데서 자란이라 부르며 꽃이 아름다워 채취가 심해 자생지 및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자생지 보호가 필요해 보인다.

 

▲붓꽃

산과 들에 양지 바른 곳의 습기가 많은 곳이나 메마른 땅에서도 자란다.

꽃은 5월~6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흰꽃잎에 노란색무늬가 있는 것은 노랑무늬붓꽃이다.

봉우리일 때는 붓을 닮았지만 점차 꽃이 열리면서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특히 꽃잎은 안쪽에 노란색과 검은 자색의 선이 있어 매우 아름다운데 이 곳이 곤충을 유인하는 장치이다.

꿀이 없지만 곤충이 날아들도록 하여 8~9월 경에 열매가 결실된다.

붓꽃의 속명은 "아이리스"인데 그리이스 신화에서 붓꽃의 유래가 전해지기도 한다.

 

이상 5월에 한라산생태숲에서 만났던 꽃에 대해 나름대로 공부를 해보았다.

꽃이나 나무 등 식물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공부해볼려고 하는데 참 어려울 것 같다.

숲과 나무 그리고 꽃, 자연속의 생명체 하나하나의 소중함과 가치를 느끼기 위해서는 예전과는 다르게 좀더 자주 보고 좀더 자세히 관찰하는 습관을 길러야 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나태주 시인의 "풀꽃"을 감상하며 포스팅을 마치고자 한다.

 

풀 꽃

         -- 나 태 주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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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봥옵써